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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면역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겨울을 나는 '능동초', '보리'.

 

우리가 쉽게 접했던 보리차가 여느 약초을 능가하는 효능을 지녔다니....

 

보리차는 몸 속 깊히 침착돼 있는 기름때, 중금속, 화학독, 대사과정의 노폐물을 보리차 속에 함유된 미세한 '탄소입자'가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 강한 항균작용, 항염작용부터,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이로움이 대단하네요!

 

그럼, 해독에 좋은 '보리차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보리차는 예전에 곱삶아 꽁보리밥을 지어 먹었던 보리, '늘보리'를 껍질째 볶아서 만들어요. (추위에 강한, 경상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늘보리'. 엿길금 만드는 겉보리가 '늘보리'에요)

 

늘보리를 후라이팬에 넣고 저어주다가 센불로 볶아주는데요, 반을 갈라 봤을 때, 속이 연한 갈색이 되도록, 또 손으로 와사삭 부셔질 정도로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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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보리 50g(하루 분량)에 1~2리터 가량의 물을 붓고, 30분 정도 끓여서 수시로 마셔요.

 

늘보리를 시중에서 파는 보리차보다 조금 더 진하게 볶아서 만들면 되는데요, 찰보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보리차를 만들 때는 쌀보리보다는 '늘보리'가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또 밥을 지을 때, 보리찻물을 밥물로 이용해 연갈색의 밥을 자주 지어 먹으면, 몸 속 갖은 독소를 빼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95세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건강 장수 비결이 직접 보리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라고 하니 무척이나 흥미로운데요, 

 

여왕이 날마다 마시는 '보리차 만드는 방법'은 보리 50g을 연한 갈색이 나게 볶아 건무화과 60g과 함께 그릇에 넣고, 적당량 물을 부은 후, 약불로 물이 반이 되도록 끓이는데요, 여기에 레몬즙, 꿀, 생강을 조금 넣어 따뜻하게, 혹은 식혀서 마신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17가지 이상의 미량원소와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 여러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성분을 함유한 보리차.

 

어떤 체질이나 어느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이지요. 

 

정수기가 보편화되면서는 잊고 있었는데.... 보리차를 계속 음용해야겠습니다. 

 

바른 먹거리를 위해, 즐겁게 바빠봐요!

 

 

 

 

 

https://youtu.be/rWT7U2UcUxQ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차, 보리차 만들기

 

 

 

 

 

 

 

보리차 효능 - 건강을 지켜두는 지름길

어릴 때만해도 매일 큰 주전자에 보리차 끓이는 게 일이었는데.... 겨울을 능멸하듯, 겨울에도 생명력을 자랑하는 '능동초'의 대표주자, '보리'. 적은 태양 에너지나마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e-goodlife.tistory.com

 

 

 

 

 

 

 

사계절 보리차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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