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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차, 말린 팽이버섯, 팽이버섯 말리기 - 신선한 아이디어


단돈 천원에 팽이버섯이 자그만치 몇 개야?



팽이버섯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구입할 수 있을 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다양한 팽이버섯 활용법을 떠올려 보게 되는데, 


그 중 저장성이 긴 말린 팽이버섯차는 제게 신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이제 팽이버섯 레시피에 팽이버섯차 추가에요.



구수한 맛도 좋고.. 건강까지 덤으로 주는 팽이버섯차.


차로 마시면 영양 흡수율이 더 좋아 진다고 하지요.



팽이버섯차를 만들어 두고, 평소 보리차나 옥수수차 끓일 때 같이 넣어 끓여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은 물론 추운 겨울철 따끈하게 끓여 마셔도 그만이겠네요.



차로 우려내고 남은 버섯은 그냥 건져 마셔도 좋고, 다시 양념해 먹어도 맛있답니다.


차용으로 말려 놓은 것이지만, 생식으로 먹어도 좋고, 전골요리나 볶음요리 등 


그 어떤 각종 요리에도 생 팽이버섯처럼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겠지요.



주재료만큼 꽤 많이 먹게 되는 조미료.


건강을 위해서, 건강한 조미료, 건강한 소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건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도시생활에서 감칠맛 좋은 천연조미료, 팽이버섯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 것 같습니다.



팽이버섯차 만들기를 자세히 알아보면,


팽이버섯차는 가정용 건조기를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밑동을 제거한 팽이버섯을 건조기에서 하루정도 말려요.(대략 70도에서 20시간 건조)



말린 팽이버섯을 다시 약한 불에서 덖어 마무리해줍니다. 


이 상태로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네요. 그냥 간식대용으로 먹을까??


차로 마실 때는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마셔요.



건조기보다 햇볕에 말렸을 때 비타민 D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니까


넓은 채반에 볕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4일 정도 말려준 후, 덖어 보관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팽이버섯을 말리게 되면, 


팽이버섯의 좋은 영양들,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리놀산), 비타민D 등을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무엇보다도 솔깃하네요.


말린 팽이버섯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팽이버섯차 맛이 살짝 느끼할 것 같나요?? 


다소 버섯 특유의 강한 향이 날거란 우려와 달리, 부담없이 보리차처럼 구수하게 먹을 수 있는 친근한 맛이랍니다.



말린 팽이버섯차의외로 구수하고 친근한 팽이버섯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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