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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 효능 성미 먹는법 가새풀 프랑스에서 '목수의 약초'라고 불리는 이유~

잎 모양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고 하는데요,


옛날엔 '가새풀'이라 흔히 불렀다고 합니다.

( 오공초, 지네풀, 지호 등으로도 불리워요 )


   톱풀


톱풀은 우리나라 전국 산기슭, 길가, 개울가 등에 흔이 자라는 풀로,


키가 35-50cm 정도 자라고, 6-8월 가지 끝에 '분홍 혹은 흰 꽃'이 모여 피는데요,



꽃 향기가 좋아,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이플라워로 흔히 사용한다고 합니다.


꽃이 피는 기간이 50-60일로(약 두달) 매우 긴 편이라고 하네요.



봄철, 어린 잎을 뜯어 데쳐 나물로 먹는데요, 약간 쓴 맛이 나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낸 후 먹으면,


맛이 그런대로 있다고 합니다.



중국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에는, 톱풀을 '신초'라 하여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는 약초라 하였는데요,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 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서양 역시 톱풀을 귀한 약초로 생각해,


고대 그리스에선 이 풀을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겼고,


프랑스에선 지금도 톱, 낫 등에 베인 상처에 잘 듣는다고 '목수의 약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톱풀은 강한 살균작용과 수렴작용,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해요!


치질 출혈, 장 출혈, 코피 등 각종 출혈에 신통한 효과를 지닌 톱풀.



톱풀을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약간 쓴 톱풀은,


심경, 간경, 폐경에 작용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풍을 없애며, (류머티스 관절염, 고혈압에도 효과)


아픔을 멎게하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뱀에 물렸을 때 외용함)



서양에서는 톱풀을 담배처럼 말아 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함으로써 온갖 뱃속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어 왔다고 해요.


또, 아기 요람에 붙여두거나,


결혼식 꽃다발을 만들 때도 썼다는데요, 톱풀의 위력으로 7년간은 행복이 보장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 본인의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이나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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