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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는 전통 발효음식.

 

청국장을 콩 중에서 알칼리성과 해독작용이 가장 월등해 '약콩'이라 불리우는 쥐눈이콩으로 만들어봐요.

 

콩을 아랫목에 며칠동안 묻어놓고 띄우면 끈쩍끈쩍한 점질이 생겨나면서 발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주지요. 찐득한 하얀 실은 청국장 발효의 주된 역할을 하는 바실루스(Bacillus)균으로, 균 안에 있는 단백질분해효소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전을 녹여 뇌졸증과 협심증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청국장가루를 꾸준히 먹고 바실루스(Bacillus)균 등의 유익균을 증식시켜 우리 장의 방어벽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요.

 

청국장은 발효가 일어나면 원재료 콩에 없던 미생물, 효소, 각종 항암, 항산화, 면역 증강 물질과 같은 생리 활성물질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청국장을 먹는다는 것은 결국 수백 억 마리의 청국장 발효균주, 생리 활성 물질을 먹는 것'이라고 청국장 박사로 통하는 김한복 교수(호서대 생명공학과)는 이야기했지요.

 

청국장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비만을 예방하고, 레시틴, 사포닌도 과도한 지방 성분을 흡착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면역력 증진에 핵심이 되는 기관인 '장'. 장내 유익균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식이섬유라고 하지요.

 

청국장의 풍부한 섬유질은 당 흡수를 천천히 하도록 해 당뇨 개선에 좋고(레시틴의 인슐린 분비 촉진), 청국장은 또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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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생청국장을 동결 건조한, 물에 탔을 때 끈쩍한 실 진액이 나타나는 청국장 가루가 좋고요, 청국장 가루는 매일 약 2큰술(30g)씩 생수에 타 먹습니다.

 

그 밖에, 나물 무침, 된장국을 끓인 후 뿌려 먹고, 또 샐러드 드레싱이나 쌈장에 넣거나 쿠키, 빵 만들 때 응용해도 좋아요.

 

김치 담글 때나 생선 졸임에 활용해도 좋답니다.

 

 

 

다음은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h9g4fsAY_l8

혈전을 녹여 뇌졸증을 예방하는 청국장가루 효능

 

 

- 그 밖의 이야기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청국장을 퉁퉁장(충청도), 담북장(경상도), 떼장(평안도), 썩장(함경도)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답니다.

 

조선 숙종(1715년)때의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전국장'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있고, 또 청국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영조(1766년)때의 [산림경제]에 의하면, '콩을 잘 씻어 삶은 후 볏짚에 싸 따뜻한 방에서 사흘간 두면 실이 난다'고 상세한 방법을 적어 놓고 있습니다. 

 

 

 

 

 

청국장 만드는 방법, 효능, 청국장 보관

청국장은 왠지 가깝고도 먼 음식같다구요? 아래 레시피대로 하여, 콩 중에서 알칼리성과 해독작용이 가장 월등해 '약콩' 이라 불리우는 쥐눈이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봐요. 발효가 일어나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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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지방을 흡착, 배출시키는 청국장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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