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차가버섯 효능 베타글루칸(β-glucan) - 영하 30도 혹한을 견뎌내니.. 참

'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같은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지방에서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천연버섯입니다.



차가버섯 균이 자작나무 상처 등에 자리잡아 성장하게 되지요.



죽은 나무에 기생하는 일반 버섯과 달리,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수액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공급받으며 자라납니다.


성장과정이 특이한데요, 



차가버섯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검은 혹덩어리처럼 붙어 있다가,


이 검은 혹덩어리가 커지면서 자작나무가 점차 죽어간다고 하네요.



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양분을 저장하는 '차가버섯'.



자작나무의 약성을 차가버섯이 '다시 한번 분해해' 흡수 저장하기 때문에,


섭취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대략 16세기 이전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민간 비약으로 전해져내려 왔다고 하는데요,


겨울에 영하 20-30도 이하의 혹한을 견디며 10년 이상 '충분히' 성장하고, 두께가 10Cm이상 자라야 약효가 좋다고 하네요.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베타글루칸(β-glucan)' 함유량이 상황버섯에 비해 약 11배, 활성산소 제거능력이 상황버섯보다 약 300배나 높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다양한 효소들과 베타글루칸(β-glucan)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혈액을 맑게 해주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차가버섯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여 '자기치유능력'을 갖추게 해주는 데 매우 탁월한 조력자인 셈이지요!



또 '베타글루칸(β-glucan)'은 혈액 내의 지방과 당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암을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이미 발병한 성인병에 대해서도, 활성산소를 제거해 약해진 세포를 건강하게 하여,


인체 스스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차가버섯 복용시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에 끓이거나 우리면 유효성분이 날라가 버리기 때문에,


6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우려 드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후보다는, 음식을 먹지않아 비어있는 공복이나 식전 30분에 드시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 밖의 이야기.



차가버섯은 균이 자작나무에 착생된 후, 5-10년정도 자작나무 몸 속에서 성장한다고 해요.


그 뒤 겉껍질이 생겨서 나무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게 되며, 나무껍질 밖으로 나오 후에도, 


10-20년 정도 더 성장한다고 합니다. 


자작나무 몸 속에 약 2m의 긴 뿌리를 내려, 수액이나 목질, 영양성분을 섭취한다고 하지요.



차가버섯은 나무의 악성 종양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차가버섯이 붙어있는 자작나무는 잎이 시들하고 멀리서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군요.



자작나무를 점차 죽어가게 하는 기생버섯으로,


차가버섯은 산림 측면에서 보면, 수목의 암종양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차가버섯은 결국 자작나무를 말려죽이며, 차가버섯 자신도 죽는다고 합니다.



이상, 자작나무의 영양(수액과 영양성분, 목질)을 분해해서 우리 몸에 더욱 완벽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인상깊었던 


'차가버섯'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