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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 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 베르너의 '들장미' -

 

우리나라에서의 들장미, 찔레. 찔레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떨기나무로, 시중에 수 많은 매혹적인 장미의 원종이에요. 줄기에는 갈고리 모양의 날카로운 가시가 많아 찔레 덤블에 들어가면 비명을 지르게 하는데요, 가시가 있는 나무는 대체로 항염, 소염 작용이 탁월하다고 하지요. (전국 산기슭에서 흔히 자람)

 

민간에서는 찔레나무는 뿌리, 잎, 꽃, 열매, 새순, (살아있는 나무의)뿌리버섯 등 모두 소중한 약재로 사용해요. 찔레나무의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 꿩을 비롯한 산새들의 중요한 먹이가 되지요. 찔레 열매를 한의학에서는 '영실'이라 하여 귀하게 약용합니다. (찔레:석산호)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부종, 각기, 창독 옹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월경기 복통을 치료한다.'고 하였습니다. 복용은 '1~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고 기록합니다. 채취시기는 8~9월 반쯤 익은 열매를 채취해 그늘에 말려 약용하는데요[중약대사전], 하루 찔게 열매 10g을 물 1리터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약불로 달여 하루 세 번, 식 후에 나눠 마십니다. 주의할 점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심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약초의 성분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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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깔로 우러나는 찔레 열매 담금주도 '영실주'라 하여 좋은 약술이 되는데요, 반쯤 익은 열매에 35도 이상의 독한 증류주를 부어 밀봉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6개월 정도 숙성시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저녁 하루 두 번 마셔요. 생리불순, 방광염 등 부인병에 효험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예전 모내기철, 한창 보릿고개 시절이어서 찔레꽃과 껍질 벗겨 먹었던 길게 자란 새순은 달착지근한 맛에 농촌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돼 주었더랬지요. 초여름, 눈부신 흰색으로 모여 피어나는 찔레꽃, 그 향기는 종일 벌과 나비들을 불러 모읍니다.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SWplX_943aU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찔레열매 먹는법, 효능

 

 

 

 

 

 

찔레나무 효능, 잎, 꽃, 열매, 새순 효능 어느하나 버릴 것 없네요! 소중해..

찔레나무 효능, 잎, 꽃, 열매, 새순 효능 어느하나 버릴 것 없네요! 소중해.. 찔레는 장미과의 떨기나무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장미의 원종이라고 해요. 한방에서는 찔레를 석산호라고 하고,

e-goodlife.tistory.com

 

 

 

 

 

 

 

 

해독하고 부인병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찔레열매 먹는방법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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