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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귤껍질을 말려서, 오래 묵은 것일수록 좋다고 하여 '진피(陳皮)'라고 하는데요, 귤껍질은 오래 보관할수록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 의하면, 귤껍질 4~10g을 물 200cc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고 하였는데요, 묵은 귤껍질을 만들 때는 제주도에 적은 양이 자생하고 개량하지 않아 맛이 신 '산물' 같은 토종귤껍질이 제일 좋다고 해요. '산물'은 감귤의 원조격으로, 씨가 들어있고 '진귤'이라고도 부르지요. 토종귤 껍질을 씻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사용합니다.

 

맛이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을 가진 '진피(陳皮)'. 그 효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본초강목]에는 '진피는 위로 뜨는 성질이 있으므로 비(脾)와 폐(肺)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진피(陳皮)와 지각(枳殼)은 기를 순조롭게 하고 가래를 삭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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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묵을수록 진피는 향기가 부드럽고 맑아진다고 하는데요, 기억력과 치매에 좋다고 하네요. (민간)

 

또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 의하면, '열매껍질의 향기 성분과 쓴맛물질 위액 분비량을 늘리고 입맛을 돋우는 방향성 건위작용을 한다. 동의치료에서 열매껍질을 방향성 건위약, 게움멎이약, 기침가래약으로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플 때, 가래와 기침이 있을 때 쓴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민간에서, 만성위염, 소화불량에 삽주뿌리와 귤껍질(진피)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껍질차(귤피차) 만드는 방법, 귤껍질차 효능

귤껍질(귤피)과 생강으로 만든 차는 옛 우리 왕실의 건강관리에 활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차는 '귤강차'라고 하여 지금은 많이 사라진 제주도 재래귤로 만든 차였지요. 말린 귤껍질은 오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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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R9lLfjRm2vU

오래 묵을수록 약성이 좋은 진피(묵은귤껍질) 효능, 먹는방법

 

 

 

 

 

 

10년 이상 오래 묵을수록 좋은 진피(묵은 귤껍질) 효능과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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