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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는 우리나라의 들, 산이나 골짜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떨기나무에요. 주위에 경쟁이 없으면 쉽게 군락을 이룹니다. 10월부터 열매가 검게 익는데, 겨우내 열매가 달려 있어 겨울철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쥐똥을 닮은 열매는 새똥이 되지요.

 

쥐똥나무는 지역에 따라 '남정실', '백당나무'라 부르기도 하고, 북한에선 '검정알나무'라고도 불리워진답니다. 또 쥐똥나무는 '물쪼가리나무' 또는 '조갈나무(조갈은 소갈의 사투리)'라고 부르는데, 물쪼갈병이나 조갈병은 당뇨병이란 의미로, 쥐똥나무가 당뇨병을 고치는 나무라는 뜻이 이름에 담겨있습니다. 

 

- 쥐똥나무열매 효능 및 먹는방법

쥐똥나무열매 효능 및 먹는방법에 대해서 배기환 [한국의 약용식물]에 의하면, '열매를 '수랍과'라고 하며, 강장, 지혈의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 신허, 유정, 자한, 토혈, 혈변을 치료한다. 열매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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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열매는 한겨울에 새까맣게 익은 것을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말려서 가루 내거나 달여 먹으면 위와 간, 신장이 좋아지고, 고혈압, 요통, 신경통, 어지럼증, 이명증에 효험이 좋다고 하네요.

 

빛깔이 검은 것은 오장을 튼튼히 하고 특히 신장의 기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겉만 검은 것이 아니라 겉과 속이 모두 다 검은 열매로는 쥐똥나무를 비롯하여 광나무열매, 구룡목열매(귀룽나무열매)가 있지요.

 

- 그 밖의 이야기

있는 듯 없는 듯 희고 작은 쥐똥나무 꽃은 참 앙증맞고 향기가 좋아 꿀벌들이 많이 찾지요. 쥐똥나무는 어디서나 잘 자라 생명력이 강하며 꽃과 향기도 뛰어나 생울타리로 많이 심어요. 가로수, 조경수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쥐똥나무에는 백랍벌레(쥐똥나무진딧물 '무시충', '쥐똥밀깍지벌레')가 기생하고 살아서 '백랍나무'라고도 하는데요, 초파리 모양의 이 백랍벌레는 가지를 하얗게 덮는데, 이 흰가루로는 예부터 초를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이 초는 벌집 밀랍초보다도 더 밝고 촛농도 흘러내리지 않아 유용했다고 하네요. 백랍벌레은 쥐똥나무, 물푸레나무, 광나무에 붙어사는 벌레랍니다. 백랍은 약재로 사용한다고 해요.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가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정목, 쥐똥나무효능, 쥐똥나무 열매 - 달콤한 꽃향기 반전매력 있네요.

쥐똥나무는 열매가 쥐똥같이 까만 알처럼 생겨 붙은 이름입니다. 북한에서는 검정알 나무라고 불리운다고 해요. 이름과 달리, 쥐똥나무의 꽃은 참 예쁘고 매우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마치 라

e-goodlife.tistory.com

 

 

 

 

 

 

https://youtu.be/W8do3ypVuvY

강장, 신장, 정력에 좋은 쥐똥나무열매 효능

 

 

 

 

 

https://youtu.be/YDMbCjzXx_g

남정실이라고도 불리는 쥐똥나무 열매

 

 

 

 

 

 

 

 

겉과 속이 모두다 검은 쥐똥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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