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겨자 모종

톡쏘는 맛의 중독성있는 쌈채소 적겨자. 밥상의 쌈채소 세트엔 상추,치커리와 더불어 반드시 올라가야 옳죠. 나이가 들어 입맛이 변했는지 적겨자처럼 강한향과 맛의 채소가 좋아지네요. 눈물이 핑돌도록 쌉쏘름하고 톡쏘는 적겨자이지만 말이지요. 적겨자는 베란다텃밭에 심으면 뽕을 뽑을 수 있는 채소중 하나라고 하지요. 하루하루 크는것을 지켜보면 모종에서 수확까지는 한번 자라나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스피드를 내어 왕성한 성장력을 보여줍니다. 수확한 적겨자 잎은 상추나 부추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아서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는 거뜬히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적겨자를 상추와 치커리와 함께 쭈꾸미 볶음이나 삼겹살을 싸먹으면 참으로 맛나지요. 톡쏘는 맛때문에 샐러드보다는 쌈으로 먹는것이 제격인듯 싶어요. 큰 재배노하우 없이도 도전해볼 수 있는 적겨자 키우기. 빛과 바람을 충분히 제공하면 손도 많이 안 가고 잘 가꾸실 수 있을거예요.

 

https://youtube.com/shorts/t34HKZv2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