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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흥미롭고, 순수함도 느껴지는 연변사투리. 지고지순함이 풍기는 북한말과도 비슷한 듯 하네요. 이전에 북간도라 불리웠던 '연변' 은 중국의 지린성(길림성) 동부에 위치해 있는 자치주입니다. 이곳에는 11개 민족이 살고 있는데요, 조선족이 41%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 음식, 식생활 관련 중국 연변 사투리
만두-밴새
부추-염지
홍당무-님지
두부-두비, 드비, 디비
간수-서슬, 서시 (예 : 서슬치고 두부를 앗는 데는 내가 일등이다.)
무우-무끼, 무꾸, 노배
옥수수-옥시
옥수수가루로 만든 국수나 냉면-옥시국시, 옥시랭면
가루-갈기
밀가루-밀갈기
옥수수가루-옥시갈기
쌀가루-쌀갈기
새알심-오그래
새알심을 넣어 끓어 팥죽-오그랑죽, 오그래죽
엿기름-엿싹
강남콩-열콩
미역-메기
채소-남새
새우-새비
미꾸락지(개구리)-하마
언배, 사과배에 물을 뿌려 얼린 것, 시원하고 맛이 달아요-뚱리
메뚜기-찔륵개
꽈배기-타래떡
수제비-뜨덕국
떡판-떡구시
끼니. 아침, 점심, 저녁에 정상적으로 먹는 밥-때시걱. 때식
독(큰 물독)-둥기
배추-배채
자두(오얏)-왜지
오얏나무(자두나무)-왜지낭기
양배추-다두배추
반찬-햄채
약수-샘물
설거지-거두매
밥솥-밥가매
냉이-나시
해바라기-해자불
멸치-이리꼬
당면-호국시
고등어-고마이
막걸리-감지
식혜-밥감지
과자-과재
상추-불기
콩나물볶음-질금채
오이-웨
쌀밥-이팝
맥주-피주
라면-빵가매
쓸개-열
달팽이-골배
감자-감재,감제,갱게
누룽지-가매치, 까마치
졸참나무, 도토리나무-가둑나무
야지장.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밤거리에 천막을 치고 열리는 난장-예쓰
도시락-벤또
뚜껑-따깨
성냥-비시깨
행주-생지
물독-물뚱기
시장-장마당
- [출처 : 연변통산] 외
- 아래는 음식과 관련은 없지만 참고 하세요.
목화-소캐꽃
솜옷-소캐옷
살빼기-살까기
원숭이-잰내비
벅차다-아기차다
투덜거리다-두두벌거리다
게으름뱅이-뺑지돌
행동이 좀스럽고 가벼우며 방정맞은 사람. 믿음성이 없게 입이 싸거나 철없이 노는 사람-홀락쟁이
거스름돈-승천, 각전
악수-도라쓰
립스틱-구찌비
고맙고 미안하다-아슴챔다
정신없다-와자자하다
브래지어-젖싸개
졸리다-자부럽다
도와주다-방조하다
볼펜-원주필
칭찬하다-치새하다
달력-역세
벨트-각띠
구멍-궁개
굴뚝-구새통
쪽팔리게-영사하게
깍쟁이-따깝재
대야-소래
쉽게-허양
쉽다-헐하다
가위-가새
목욕-목까
여우-여끼
철없다-헴없다
비슷하게-어방사
담요-탄재
욕심쟁이-도투바이
응석부리다-서적쓰다
처녀-새기
치약-치분
싫증나다-얘쌕하다
멋지다-매짜다
항문-미꿍기
아내-안까이
안절부절하다-매삼질하다
어렵다-애나다
조용히-오솝소리
오붓하다-오토사다
장가가다-서방가다
재봉틀-마선
주인-임재
친구-동미
하루종일-온할날
화내다-배르내다
지겹다-새나다
힘없다-맥없다
아무렇지않다-신신펀펀하다
빼앗다-아사빼다
미친새끼-쌔쓰개
빨래감-서답
안쓰럽다-오시럽다
치매-오망
월급쟁이-심봉재
뺨-기토
증조할아버지-노크라바이
증조할머니-노크라매
할머니-아매
할아버지-아바이
큰아버지-마다바이
큰어머니-마다매
삼촌-삼추이
누나-누애
장인-가새비
장모-가시어머이
시동생-시애끼
도련님-새워이
변태-우추부리
코딱지-코따대
마시다-마이다
주머니-주먼지
모래-모새
못생겼다-메지다
머리끄덩이-자부대
쟤-점마
색시-새기
돌멩이-돌쟁기
따귀-귀통
허풍쟁이-나발재
연기-내굴
또라이-발개돌이
겨울-동삼
충돌-부다까
질리다-새나다
버리다-제뿌리다
곱슬머리-양머리
설사-쏘개, 똥쏘개
노루-놀가지
대머리-뻔들
송곳니-앙니
옷-우티
우습다-우쁘다
입-주두리
전혀-미내
이상하다-재별나다
재봉틀-마선
트랙터-뜨락또르
핑계-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