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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효능 열매 잎 성분 부작용 - 아황산가스 정화, 좋은 약성, 쓰임새가 많네요..!

수천년을 사는 긴 생명력.. 강인한 모습..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할 정도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은행나무를 심어 열매가 열리기까지 수십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가을철, 길 가에 나뒹굴어 있는 열매들이 더욱 귀하고 아깝게 느껴지네요.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히 보이고, 열매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요,


그 열매들이 사람의 도움없이는 번식이 안 되고, 저절로 싹터 자라지 못한다고 하니 참 의외입니다.



은행나무는 어떤 토양에도 잘 자라며, 병들거나 벌레 먹는 일도 없고, 공해에 잘 견딘다고 해요.


가지와 잎이 먼지를 흡착하고 유해가스를 흡수해 공기를 깨끗이한다고 합니다.



아황산가스나 납 등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플라타너스보다 2배나 높아 가로수로 좋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욱 더 많이 가로수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은행나무 열매 외피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는 곤충과 동물들로부터 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요.



한방과 민간에서는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를 약용하는데요,


은행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항균작용, 살충작용 및 항산화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신선로 같은 고급 요리나 고급 술안주로도 이용되는 은행알.


은행은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고 해요.



맛은 달고 성질이 찬 은행알은 


간놀, 펙틴, 히스티딘,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고, 


오래 먹으면,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없애며, 폐 결핵, 천식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또 은행의 특별한 작용이 있는데요,


'엘고스테린'이란 성분이 있어, 신경쇠약 등 뇌 혈관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에 구워 대여섯개씩 먹으면, 정력에도 좋고, 아이의 야뇨증에 좋은 효험까지..



[동의보감]에 의하면, '많이 먹으면 배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적고 있는데요,


은행은 소금 쳐 구워 먹으면 톡특한 풍미가 있어 맛이 좋지만,


독이 있어..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은행 독은 청산 배당체로.. '불에 익으면' 독성이 훨씬 줄어 든다고 하네요.



은행보다 '은행잎'이 더 약성이 좋다고 하는데요,


은행잎은 심장을 튼튼히 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폐 기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옛부터 민간에서, 가슴앓이, 백태, 설사, 가래, 천식 등의 치료에 널리 쓰여 왔다고 해요.




은행잎 성분은 징코라이드 A, B, C와 진놀, 프라보놀 등.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은행잎은 유효성분의 함량이 월등히 높다고 하니..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치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상, 우리 몸에 이로움을 많이 주는 '황금의 나무', 은행나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본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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