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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이뿌리 울금 효능에 대해,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은 차며, 맛은 맵고 쓰며 독이없다. 혈적을 낫게하며 기를 내리고, 혈림과 피오줌을 낫게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과 혈기로 가슴이 아픈 것을 낫게한다. 울금은 몹시 향기롭지 않으나 그 기운이 가볍고 날쌔어, 술 기운을 높은 데로 올라가게 하고, 신기를 내려오게 한다. 옛 사람들은 "몰리고 막혀서" 잘 헤쳐지지 않는데 울금을 썼다. 곳곳에 있는데 모양이 매미의 배 같은 것이 좋다. 물에 씻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 피를 토하는 것, 코피가 나오는 것을 멈추며 어혈을 푼다. 가루를 내서 사내아이 소변, 생강즙, 좋은 술에 타 먹는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할 때에는 가루를 내어 부추즙에 타서 먹는데 피가 저절로 삭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덩이뿌리 울금에 들어있는 '커큐민 효능'에 대해 현대의학에 의하면, 울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간의 독소를 배출시켜 간 기능을 높이며, 과음 시 손상된 간 세포를 회복시키고,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좋다고 해요.
또한, 커큐민은 혈당 조절을 돕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 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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