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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 등펴고 느리게 걷기, 심호흡, 자율신경 균형, 부교감신경 활성 큰 도움이 되네요~

등을 곱게 펴고 천천히 걷는 것!


이것은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주는 걸음걸이라고 한다.


또 고개를 숙이고 땅을 보고 걷는 것보다, 가슴을 펴고 앞을 보고 걷는.. 


이 작은 차이 하나로, 몸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니 놀랍다.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걸으면.. 움추리고 땅을 보고 걷는 것보다 몸에 산소가 들어가는 양이 많아지고,


몸의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말초혈관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과 산소가 골고루 잘 공급된다는 것!


그런 몸에 관한 섬세한 과정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읽는 내내 궁금했던 점을 하나하나 해소시켜주어 빨려들어가듯 읽게 되는 책이었다.



척추층만증이 있어 평소 자세를 바로 해야되고, 또 냉증이 있어서 손끝 발끝이 늘상 차가운 내게 있어,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주는 방법을 명확히 이해시켜주어 무척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을 곧게 펴고, 가슴을 활짝펴고, 앞을 보며 느리게 걷기!


작지만 예민한 우리 몸에 인체로 들어가는 산소량을 달리해주는..


또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중요한 실천법이 아닌가 싶다.



가슴을 펴고 느리게 걷기(심적으로 조바심이 들거나 빨리 걸으면 호흡이 얕아진다!)뿐 아니라, 


요가 역시 자율신경의 균형을 위해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깊은 호흡, 깊고 느린 호흡(심호흡)이 자율신경 균형에 매우 중요하게 때문이라고 한다.



요가도 요가지만, 생활 속에서 그 어떤 일상 동작도 느리게 하면 즉, 느리게 움직이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임을 새로이 배웠다.


깊은 호흡을 하며 여유있게, 느리게 움직이는 삶이 바로 건강해지는 삶이었던 것이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면 혈관이 확장되고, 세포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전달된다니..


피가 잘 돌게 하고, 피 흐름을 좋게하는 것은 건강의 핵심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지금까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이다.



약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 환자들이 꼭 주목해야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자율신경 균형을 잘 조절하는 것이 면역 기능을 높이는 길이고, 인체의 자연치유력도 강화시킨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겠다고 이 책을 읽고 다짐하게 된다.



평소 쫓기듯 생활하지 않고, 단 30분만이라도 일찍 여유를 갖고 미리 미리 움직인다면! 


그런 마음의 여유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킨다는 점. (건강의 지름길) 


이것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팁이다.



**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는..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전경화 옮김으로 <김영사>에서 2012년도에 발행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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