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옥수수국수 먹는법 - 탱글탱글 식감에 빠지다

집 근처, 중국식품점이 밀집되어 있는 대림 중앙시장을 자주 가는데요,

 

중국 식재료, 노오란 옥수수국수가 자꾸 저의 시선을 끄네요.

 

당면도 아닌 것이 왠지 낯선.. 그 맛이 매우 궁금한 옥시시국수..

 

어떻게 삶아 먹으면 좋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참에 옥수수국수 먹는을 알아보고, 제 나름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다 먹을때까지도 면발이 탱탱히 살아있는.. 식감이 매력인 옥수수국수.

 

옥수수국수는 삶은 후에 잘 불지 않는 점이 최대 장점이지요.

 

 

삶기 전에, 일단 찬물에 옥수수면을 30분 정도 불립니다. (혹은 찬물에 그냥 넣어 5분 이상 삶아줍니다.)

 

불린 면을 끓는 물에 5분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냅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그릇에 담습니다.

 

 

잔차국수 처럼, 다시마와 멸치육수 낸 것을.. 삶은 국수에 붓고,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곁들이면, 꼬들꼬들한 옥수수국수 완성~!

 

반응형

 

양념장 재료는,

 

간장, 매운 고춧가루, 고추기름, 다진마늘을 넣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고명으로는, 데친 여러 야채들이나 계란지단 등 기호에 맞게..

 

먹을 때마다 고명을 다르게하며, 다양하게 옥수수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와 비슷할 것 같지만, 옥수수국수만의 특유의 매력과 식감이 일품이지요.

 

밀가루 소면과는 다른 느낌의 탱글탱글하고 꼬들꼬들한 옥수수 국수가 저는 좋네요.

 

옥수수면은 차게 먹는 것보다, 역시 따뜻하게 온면으로 먹을 때, 더 식감이 좋은 것 같아요.

 

 

 

옥수수 가공식품을 먹을 땐, 왠 유전자 변형 옥수수는 아닐까란 걱정이 마음 한켠에 드는데요,

 

다만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아니길 바랍니다.

 

옥수수국수만큼은 쫄깃하니 찰진 면발의 느낌을 잊지못해..  자주 해먹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중국분들은 밥보다 국수를 더 즐겨먹는다고 해요.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 대용, 정찬에서는 마지막에 국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매운 맛의 이 쫄깃쫄깃한 옥수수국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옥수수국수 - 분위기 있는 깔끔한 국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진 생소하지만 양꼬치집이나 중국 음식점에 가면 구수하고 따뜻한 면발의 옥수수국수 온면이 으례 나오고 아주 유명하지요. 노오란 옥수수국수의 맛은 어떨까, 어떤 식

e-goodlife.tistory.com

 

 

 

 

 

 

 

영양가 좋은 옥수수국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