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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이 제철인 오징어는 껍질에 갈색빛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죽은지 얼마 안 되는 싱싱한 오징어라고 합니다.

 

오징어 손질방법을 알아볼까요?

 

1. 삼각형의 꼬리 지느러미를 아래 방향으로 하여 눕히고 가위를 몸통 안에 넣어 배의 중앙을 가위로 잘라 펼칩니다.

 

2. 배를 가르면 뼈 양쪽의 아가미, 위쪽 부분의 위와 내장기관, 그 아래 은색빛의 간, 간에 길게 붙어있는 먹통(먹물이 들어있는 부위) 등 부속물이 보입니다. 다리를 잡고 윗쪽으로 뜯어내면 내장 부속물이 살에서 쉽게 분리됩니다.

 

3. 다리에 붙어있는 내장 부위를 잘라서 제거해줍니다.

 

4. 다리 부분은 앞쪽의 눈과 눈 사이에 칼집을 반정도 넣어서 다리를 가르면 눈과 입이 보이는데, 입을 살짝 돌려서 떼어내고 눈도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을 조금 찢듯이 하여 떼어내버립니다.

 

5. 몸통 안의 가운데 얇고 투명한 연골인 뼈를 뽑아내고, 미처 제거하지 못했던 아가미 등을 모두 제거하여 깨끗이 손질하여줍니다.

 

6. 오징어 껍질에는 타우린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로회복 등의 좋은 효능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벗기지 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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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징어 다리의 빨판은 흐르는 물에 손으로 흝듯이 씻어내고, 조금 큰 빨판은 칼로 긁어 제거해주면 오징어 손질이 마무리 된답니다.

 

※ 참고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다양한 웰빙 요리를 선호하는 요즘, 항암효과가 있는 블랙 푸드 '오징어 먹물'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니다.

 

오징어 먹물(먹통)은 어디에 붙어 있을까요?

 

우선 다리를 잡고 오징어 몸통에서 내장을 분리해냅니다. 오징어 먹물이 들어 있는 먹통은 분리해낸 내장 부속물 중에서 은빛색의 내장(간) 부위에 얇고 길다랗게 붙어 있답니다.

 

오징어 먹물 효능

 

오징어 먹물에는 강력한 방부효과를 지닌 '리조팀(Lysoteam)' 물질이 들어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며,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성분(뮤코다당류)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손질방법 및 오징어 먹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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