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리나무의 효능 성분 껍질 잎 열매 채취시기 '십리 절반 오리나무~' 친근한 나무인데 효능이 놀랍네요~!

오리나무는 자작나무과의 큰키나무로,


옛날, 5리마다 심어 지표목으로 이용했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리나무


물감나무, 물갬나무, 적양, 유리목이라도 하며, 중국엔선 '다조'라고 한다고 해요.



사촌격인 외국에서 들여 온 물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는 흔히 보이나,


진짜 토종 조선오리나무는 매우 보기 어렵고 깊은 산에 자란다고 하네요.

(사방오리나무, 물오리나무는 토종오리나무보다 약효가 훨씬 약하다고 함)



콩처럼 질소를 흡수할 수 있어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고 땅 힘을 좋게 하며,


생장이 무척 빠르고 ,밑동을 자르면 바로 많은 싹이 나올 정도로


움트는 힘이 아주 강한 나무라고 합니다.



껍질을 벗기면 그 부위가 곧 빨갛게 변하는데,


껍질에 붉은 색소가 많아, 다갈색 염료로 천을 물들이는 데 사용했다고 하네요.



종류가 무척 많은데요, 


물갬나무, 사방오리나무, 좀사방오리나무, 왕사방오리나무만은 약으로 쓰지 않고, 


대부분의 나머지 오리나무는 비슷한 약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리나무는 잔가지, 봄철 새순, 열매, 줄기껍질을 약용하는데요,


이른 봄엔 새순과 잔가지,


그리고, 가을엔 열매,


껍질은 봄에서 여름사이 채취한다고 해요. (채취시기)



옛부터 민간에선 오리나무는 술독을 풀고, 간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고 합니다.



오리나무 효능은, 간 질환에 특효이며, 온갖 독을 푸는 해독제이자,


뛰어난 염증 치료 약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현대 의학에 의하면, 


오리나무 껍질엔 5-10%의 탄닌, 트리테르페노이드인 타락세롤, 베를린산이 함유되어 있고,


열매엔 10%가 넘는 탄닌,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인 히페로시드, 정유 성분이 약 0.2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들 성분에 의해, 


해열작용, 지혈작용, 설사를 멎게하는 작용이 있으며,


온갖 중독을 푸는 해독작용 특히 ,알코올 중독을 푸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리나무 껍질보다, '잎과 열매'가 술독을 푸는 기능이 아주 강하다고 하네요!


또한 오리나무는 온갖 잇몸 질환에 특효라고 합니다.



숙취에 좋고, 위 점막을 보호하며, 중성 지방을 분해 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요.


혈관을 강하고 탄력있게 하여, 피순환이 잘 되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

본인 체질, 건강상태 따라 효능,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따를 시 전문가 처방하에 이용바랍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