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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전국이 어수선한 요즘,


현대의학 실험에서 밝혀진 바, 온갖 균을 억제하고 죽이며, 독을 풀어주고, 감염을 막는 작용이 있는 약모밀(어성초)로 


건강관리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약모밀은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등 남부지역의 산속 그늘진 습지에서 자생하는 후추목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어성초, 즙채, 십약, 중약초 등의 다른 이름이 있어요.



약모밀은 문헌에서 그 자세한 효능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즙채(약모밀)에 관해서,


'이른 여름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이뇨작용, 모세혈관 강화작용, 강한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렴, 폐농양,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유선염, 


치루, 무좀,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즙을 내어 바른다. 차처럼 늘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도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모밀(어성초)는 특이하게 한번 맡으면 좀처럼 잊기 힘든 독특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를 풍겨, 매개체로서 


곤충을 유인하는 식물인데요, 냄새는 그렇게 반갑지 않지만, 그 향취성분이 우리 인간에게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지요.



북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는 즙채에 대해,


'약모밀의 특유의 비린내는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Decanoyl acetaldehyde)와 라우린 알데히드(Lauric aldehyde)에 의한 것이다.



이 두성분은 신선한 전초에만 들어 있으며,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정유에는 변화 생성물인 


메틸노닐케톤(methyl-n-nonyl-ketone), 미르센(myrcene), 카프르산(capric acid) 등이 있다. 


잎에는 케르시트린(quercitrin)이, 꽃과 열매이삭에는 이소케르시트린(isoqercitrin)이 있다.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는 


비병원성 곰팡이는 물론 백선균, 무좀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포도알균(포도상구균), 임균, 항산성균에도 억균작용이 있다.


포도알균에 대한 항균력은 1:40,000이며 항생제 설파제보다 세다.



케르시트린은 이뇨작용과 강심작용이 세다. 또한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적리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소케르시트린도 모세 혈관 강화작용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모밀의 비린내 성분은 가열하면 성분이 바뀌어 냄새가 사라지고, 또 건조시켜도 냄새가 나지않는다고 해요.


약모밀을 나물로도 만들어 먹고, 말려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는 등 적극 이용하면 좋겠네요.


그 밖에 화장수를 만들어 쓰거나 약모밀 물로 목욕하면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약모밀을 적극 생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약모밀은 특히 염증을 삭이는 소염작용과 고름을 배출하는 배농작용이 강하여, 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약모밀 달인 물의 따뜻한 김을 쏘이거나 그 물로 치질 환부를 씻어 외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해요.



또한 농약 중독을 푸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야기되는 공해독에 찌들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약모밀(어성초)은 그야말로 필수적인 해독 약초이네요.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모밀(어성초) 효능탁월한 생명력을 지닌 약모밀(어성초)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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