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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의 원산지는 미국 동북부.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지혜를 알고 있던 북미 인디언들. 그 북미대룩 인디언들은 일상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아로니아 열매와 잎을 훌륭한 음식, 약재, 천연색소로 이용하였어요.
북한에서는 아로니아를 '단나무'라 불리워요. 아로니아는 다른 별명으로 '킹스베리'라고도 합니다.
아로니아는 페놀 화합물이 가장 많이 함유한 식물 중의 하나인데요(모든 식물 중 가장 높은 편), 폴리페놀 중에서도 프로안토시아닌과 안토시아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안토시아닌-66%, 안토시아닌-25%)
[안토시아닌(anthocyanin) 효능]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의미는 꽃을 뜻하는 '안토스'와 파란색을 뜻하는 '시아노스'라는 그리스어의 합성. 동물과 달리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은 자신의 방어책과 벌, 나비의 유인 물질로써 안토시아닌을 형성하여 이용하게 되는데요, 외부의 혹독한 환경, 자외선, 병균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꽃잎 색깔로 이용해 자신의 번식에 활용합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수용성 천연색소로, 산성액에서는 붉은 빛을 띠고, 중성, 알칼리성액에서는 청색, 녹색, 자흑색을 띱니다.
아로니아의 짙은 보라색, 혹은 거의 검은빛을 띠게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무엇보다 항산화 작용이 무척 강한 생리활성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항산화 작용은 온갖 병의 원인이 되고 세포를 손상시키며 우리 몸을 늙게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요. 이렇게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은 세포 노화를 막아주고 우리의 눈과 귀를 밝게 해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게 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또한 시신경을 튼튼히 하는 등의 눈 건강을 개선시켜주고, 당뇨 예방,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강한 항염, 항균 작용이 알려져 있어요.
이 외에도 뇌신경 활성화에 좋아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피를 맑게 해 심장질환, 뇌졸증 등의 성인병 예방에 기여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아로니아 영양성분]
북한 [세계유용식물사전]에 의하면, '열매에는 비타민 P, 비타민 C, 비타민 B2, 비타민 B9, 비타민 E, 비타민 PP 등과 당분(13.7%), 유기산(1.8%)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P가 많은데 2500~3500mg% 들어 있다.
열매에는 항산화작용과 독을 풀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피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생리적활성물질인 안토시안, 카테콜, 플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페놀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다. 그밖에 Fe, Mn, I, Mo, Cu, B 등 미량원소도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열매살보다 열매껍질에 더 많다.'고 적고 있습니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탄력있게 해 주며, 피를 맑게 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랍니다.
아로니아 효능, 먹는 방법 - 보관, 성분
너무 농후하게 달고 지나치게 큰 과일들이 많은데, 이런 과일들은 몸의 산소를 빼앗아 가는 반면, 맑디 맑은 산열매 같은 맛의 '아로니아'는 알칼리성이면서 몸에 산소를 공급해준다고 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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