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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겨자가 들어간 드레싱은 톡 쏘는 맛의 산뜻성과 깔끔함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드레싱이 아닐까 합니다. 씨겨자는 조금만 첨가하여도 음식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맛이 훨씬 풍부해지는것 같습니다. 씨겨자 소스(홀그레인머스터드)는 재료도 그리 복잡하게 많지않으면서 맛은 매우 뛰어나고 한국사람의 입맛에도 제법 잘 맞아떨어지는 드레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레시피대로 배합해 소스를 만들어 평상시 요리에 활용해도 훌륭하고 마트 향신료 코너에서 씨겨자,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손쉽게 구매해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때나 스테이크에 곁들여 이용할 수도 있겠지요. 직접 배합해만든 씨겨자소스도 쉽게 변질되지 않고 미리 만들어 저장해 두었다가 각종 샐러드나 볶음요리에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진하고 특별한 풍미를 내어 줍니다.

 

씨겨자를 넣은 잣소스를 다음과 같이 만들어 보세요. 해물 냉채 등에 버무려 먹으면 무척 맛이 좋고 고소하니 은근 매력적인 메뉴에요. 씨겨자와 레몬즙, 설탕은 각각 1큰술, 잣과 식초, 올리브오일은 각각 2큰술, 그리고 소금 1/2작은술 위의 재료를 모두 함께 믹서에 갈아주는데 잣이 씹힐정도로만 살짝 갈아줍니다. 냉장보관 하였다가 냉채와 곁들여 냅니다. 겨자와 잣이 들어가 담백고소하고 톡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샌드위치 소스 재료로 이용하면 풍미를 더해줘요. 간단히 채썬양파와 으깬계란으로 속을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때

다음과 같이 소스를 만들어 으깬달걀과 섞어 버무리고 빵에 발라 드시면 좋습니다. 씨겨자 2작은술, 마요네즈 3큰술, 설탕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추약간의 재료를 섞어 만듭니다. 

 

병아리콩씨겨자 샐러드. 병아리콩을 6시간이상 불려 넉넉히 물넣고 통통하게 익힙니다. 씨겨자, 올리브오일, 화이트발사믹식초, 다진양파를 드레싱재료로 사용합니다. 삶은 병아리콩과 브로콜리, 로메인, 적상추, 상추, 치커리 등 야채를 함께 드레싱에 버무려 샐러드를 만듭니다.

 

씨겨자소스 새우야채볶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다섯개를 편썰기하여 볶다가 투명성을 띠면 새우와 양송이, 파프리카를 함께 넣어 센불로 볶아줍니다. 홀그레인머스터드(씨겨자 소스)를 한숟가락 충분히 넣고 볶다가 끝으로 시금치를 첨가하고 불을 끈뒤 휘적여 주면 완성입니다. 소스는 씨겨자 한큰술, 올리브오일(다양한 식물성오일 활용가능) 씨겨자의 두배정도양, 소금 1/2작은술, 설탕 한큰술, 레몬즙 세큰술, 씨겨자양만큼의 양파를 한꺼번에 믹서기로 돌려 만듭니다. 양파가 크림느낌으로 곱게 갈릴때까지 갈아줍니다. 

 

씨겨자소스 닭가슴살 구이, 파인애플과 곁들여 먹어봐요. 닭가슴살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 양념을 하여 1시간 가까이 미리 재어놓습니다. 맛도 좋아지고 닭가슴살이 부드러워지는 과정이랍니다. 기름없는 팬에 가슴살을 우선 앞뒤로 노릇이 지져준 다음 약불로 줄이고 부드럽게 속을 익힙니다. 그동안 영양부추 썰어놓고 파인애플도 먹기좋게 자르고 오이는 어슷썰기하여주고 양배추는 가늘게 채설어 준비해 둡니다. 접시에 채소 풍성히 담고 닭가슴살 올리고 씨겨자 소스를 뿌려서 먹습니다. 씨겨자 소스는 씨겨자 1.5Ts, 올리브오일 3Ts, 식초 2Ts, 레몬즙 1Ts, 설탕 2Ts, 간장 0.5Ts(혹은 소금약간)을 재료로 하여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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