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치기, 손톱 지압 - 겨울에 이만한 운동도 없네요

 

겨울에 하기좋은 운동으로 이만한 운동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양손을 가슴 앞쪽으로 가져와 손목을 까딱까딱거리며 손끝 부딪혀주기. 반복해서 하다보면 어느새인가 손이 따뜻해져옴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매일 손끝치기를 최소 5분만하여도 치매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다고 하지요. 이는 또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머리를 맑게해주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수족냉증에 좋고, 부기를 없애주며 관절통증을 해소시켜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팁 한가지는 아프도록 거세게 손끝을 치기보다는 부드럽게 오래 지속하여야 효과적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또 유용한 손 지압법 한가지를 더 소개하자면, 양쪽 손톱 끝부분을 지압해주는 것입니다. 양쪽 손톱 끝, 손톱 뿌리부분은 중요한 혈자리가 있는 곳이어서 열 손가락의 손톱 끝부분을 지압해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에도 효과가 있음은 물론 면역력 향상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된다고 해요. 방법은 엄지로 손끝을 받치고,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반대편 손가락의 각각의 손톱뿌리 양끝을 자극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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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지압의 또다른 방법으로는 손톱의 양 옆을 쥐듯이 잡고 세게 잡아당기는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열 손가락 모두에 해당되고, 매일 3분정도 규칙적으로 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손은 제2의 뇌라고 불리워질 정도로 뇌의 감각과 손은 실제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하죠. 우리가 뇌의 노화를 막기위해서는 늘상 뇌에 자극을 주고 뇌에 피가 잘 돌도록 해야하는데요, 이 손끝을 자극하는 방법이 그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손끝을 자극해 주는 것은 곧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끝자극이 바로 뇌건강을 위한 길임을 꼭 기억해 주시고요, 반드시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해야 효가가 있음이예요. 꼭 거창하고 땀을 흘리며하는 어려운 운동만이 몸에 운동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과도한 운동은 한꺼번에 많은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인체가 그 활성산소를 미처 감당하거나 처리해내지 못해 몸의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지요. 손의 여러 혈자리들을 자극하는 일들은 간접적이지만 효과적으로 오장육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 또 간단한 손운동 한가지. 깍지를 끼고나서 손가락 마다마디를 한번 시원하게 지압해주어 보세요. 깍지 낀 상태에서 손가락 마디마디에 힘을 주어보는 동작입니다. 이런 손운동 하나도 단순한 운동법이지만, 일상에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답니다. 손끝치기나 손톱 지압을 통해서 손끝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우리 몸이 항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노력해봐요.

 

 

**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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