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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잎 먹는법 - 샐러리 잎의 다양한 활용법.

샐러리 잎..


맛이 강해.. 버리시는 분도 계신듯..


냄새가 좀 강한 것이..  한약냄새 같기도 한데요,



이 독특한 샐러리 향은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해주며, 두통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샐러리의 독특하고 상쾌한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차분해지고, 불안감이 해소된다고 하네요.



샐러리는 잎에는.. 줄기보다 특히나 더 많은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안 먹을 수 없겠죠?



** 여러 가지 먹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샐러리 잎을 차로 만들어 먹으면, 숙면에도 좋은 멋진 허브차가 됩니다.


샐러리 잎만 따서 깨끗이 씻어.. 건조기에 말린 후, 절구에 빻는 과정을 거치면,


입 안 가득~ 향그러운 샐러리 차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또 고기 먹을때, 쌈을 싸서 먹는 분들도 계시구요,



고기 삶을 때, 잡내를 없애려 넣기도 하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서양의 미나리'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외국에서는 스프를 끓일 때 넣어 먹는다고 하는 데,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제 경험 상으로는, 물김치에 넣었을 때 향그로움을 더해주어 좋았답니다.


한가지 더~


샐러리 잎으로 짱아찌를 담그고 보름 쯤 지나면, 


잎은 더욱 연해지고, 묘하고 매력적인 향의 짱아찌가 된답니다!



먹기에 좀 질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녹즙으로 먹으면.. 먹기에 좋을 것 같구요,


샐러리 잎에 소금, 후추 간을 해서.. 샐러리 전을 부쳐먹어도 무척 맛있다고 하네요.



샐러리 잎을 가열하면, 좀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게 되는데요,


샐러리 향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조리법인 것 같아요.


(가열했다고 해서 샐러리의 효능이나 영양이 모두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샐러리 나물을 만드는 법은,


샐러리 잎을.. 소금을 넣은 끓인 물에 살짝 데쳐,


꼭 짜 물기를 뺀 후, 까나리 액젖과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 조물~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를 넣고 한번 더 무쳐주면, 상큼한 샐러리 무침.. 간단히 완성입니다~



요리 중에는 샐러리 잎에 튀김가루를 묻혀 살짝 튀겨내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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