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삼채 효능, 먹는법 - 밥상 위의 약초네요..

매운맛 단맛 쓴맛의 세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혹은 인삼 맛이 나기도 하며.. 거의 인삼뿌리를 닮았다 하여, '삼채'라 부른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1400-4200m 초 고랭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미얀마나 부탄 등에서는 잎의 생긴 모양이 부추를 닮아 '뿌리부추'라고도 불린답니다.



고대 중국인들도 3000년 전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쓰였던 채소라고 합니다.



삼채의 효능은 한마디로, 마늘의 6배에 달하는 천연 식이유황과,


인삼의 자그만치 60배에 달하는 '사포닌'으로 대변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신농본초경]에서는, '유황이 부족하면 만병이 찾아오고, 유황이 충족하면 만병이 달아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채에 풍부한 식이유황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면서, 강한 항염작용 및 항균작용을 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이랍니다~



삼채는 잎과 뿌리를 전부 다 먹는 약용채소로,


그 다양한 먹는법과 효능을 살펴볼까요?



삼채 먹는법


삼채는 생으로 먹어도 쌉싸름 한 맛이 좋고,


단맛이 높아지므로, 가열하여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삼채 뿌리를 특히 장아찌로 발효시켜 먹으면, 영양이나 흡수면에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삼채김치도 좋아요~


삼채뿌리를 도라지 무침하듯이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것은,


밥 반찬에도 좋고, 삼겹살과 쌈용으로 곁들여 먹으면, 특별히 쌈장이 필요없을 정도랍니다~



삼채를 된장에 무쳐 먹으면, 영양 보충면에서 찰떡 궁합이라고 해요.


삼계탕에도 다른 재료 없이 삼채뿌리만 넣어도 맛이 매우 좋습니다.


말려서 차처럼 끓여 마시면, 변비에도 좋구요.



삼채는 다양한 요리방법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답니다~!



효능을 살펴보면,


우선, 식이유황과 사포닌 성분이 매우 풍부한 삼채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을 억제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늘보다도 암을 억제하는 작용이 우수하다고하니 놀랍네요~



식이유황은 몸의 독을 풀어주고, 피를 잘 돌게하는 작용이 탁월해,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월등하다고 해요.



식이유황 성분이 많아, 뼈의 밀도를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뿐만아니라 '사포닌'성분은 혈당을 내려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삼채를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잔병치례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하지요.



칼륨 성분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삼채의 철분은 빈혈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삼채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 예방에 그만이랍니다.


기타, 정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기후에서, 삼채 기르는법을 알아볼까요?


삼채는 이른 봄에 파종해서~ 한겨울(1월부터~)에 수확하는데요,


더 좋은 수확시기는, 삼채가 겨울을 이겨내고 추위가 지나갈 무렵쯤(3-4월) 수확하면,


삼채뿌리 효능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해살이풀이기 때문에, 수확을 하지않고 그냥 두어도, 다음해 다시 잎이 나고 꽃이 핀답니다.


길러서 먹을때 잎과 뿌리를 여러번 잘라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일반 우리들의 식탁에서 식이유황의 섭취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매일의 식탁 위에서, 삼채가 식이유황 보충을 잘 담당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늘 향에 부추식감.. 인삼 영양까지 담긴 삼채를 밥상에 자주 올려봐요.



**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을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