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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 부처손. 이번 글에서는 항암약초 부처손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한 문헌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부처손 복용시 주의사항(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처손 효능과 먹는 방법
부처손은 '만년송', '장생불사초'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말려있는 모습이 주먹을 쥔 것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이라고 부릅니다. 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 순환을 좋게 하며 기침을 멎게하고, 피를 멎게 하는 데 좋은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1.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님에 의한 부처손 효능 및 먹는방법
부처손 효능과 먹는방법에 대해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님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부처손을 이용해 다양한 암치료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방사선 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갖가지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2. 북한 [동의학사전]에 나온 부처손 효능과 먹는방법
부처손 효능 및 먹는방법에 대해 북한 [동의학사전]에 의하면,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 나는 것을 멈춘다. 월경이 없는 데, 생리불순, 자궁출혈, 타박상, 배아픔, 숨이 찬 데, 변혈, 뇨혈, 탈항 등에 쓴다.
피멎이 약으로는 거멓게 닦아서 쓴다. 하루 2~9g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고 적고 있습니다.
3. 허준의 [동의보감]에 기록된 부처손 효능과 먹는방법
부처손 효능 및 먹는방법에 대하여 허준의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또는 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열이 나며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 여러 가지 헛 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 것에 들려 우는 것을 낫게한다.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 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음력 5월, 7월에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모래와 흙이 붙은 밑동은 버리고 쓴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부작용
부처손 약용시 주의사항(부작용)으로는, 몸이 약한 쇠약자는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사용합니다. 임산부는 사용을 삼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