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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비만을 다이어트 음식으로 해결해요!


 저는 전형적인 마른 비만 체형입니다. 겉으로 날씬하게 보이는 것보다 몸속까지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건강한 몸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날씬하다고 말하기에는 제 몸은 왠지 메마르고 푸석한 느낌이었고 아픈 곳도 많았습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먹는 현미 식사를 10년 이상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몸속부터 건강하고 생기가 느껴지는 진정한 몸매 관리였습니다.

 고도 비만 못지않게 마른 비만인 경우 가까이서 보면 피부에 탄력이 없습니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는 그 사람이 S라인 몸매를 가져서라기보다, 가까이 다가섰을 때 피부가 탄력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마른 비만 역시 고도 비만처럼 영양분이 몸속 세포에 전달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둘 다 몸속에 찌꺼기가 넘쳐나는 것이 원인입니다. 마른 비만은 아무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도 찌꺼기 즉, 몸속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한 그 영양분이 세포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권장하는 현미 채소 식사는 일단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합니다. 현미는 완전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철, 토코페롤 등이 풍부합니다. 함께 먹는 채소들과 더불어 현미 잡곡 밥상은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최고의 식단이 될 것입니다. 배불리 먹고도 섬유질이 많아 실제로는 군살이 빠지게 됩니다. 또 쌀은 우리의 주식이므로 평생 지속가능한 자연스러운 다이어트 음식이 되는 셈입니다.

 마른 비만의 경우, 일단 현미 다이어트 식단을 이용해 몸 속의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현미는 흰쌀보다 섬유소를 3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현미의 섬유소나 각종 미네랄은 몸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욱 독소를 빨리 제거하기 위해 아침을 먹지 않습니다. 점심과 저녁만을 현미 채소 식사로 상차림을 합니다. 현미 채식 다이어트를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접근하다가 점차 생활습관으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건강을 유지해 가며 생활 속에 녹여낼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 됩니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찌꺼기를 청소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모든 병은 음식 과다 섭취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과식을 하면 몸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음식을 미처 처리하지 못해 그 찌꺼기가 몸에 쌓이게 됩니다. 제때제때 이런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빠르게 노화되어 갑니다. 온갖 통증이 유발됩니다.

 아침을 안 먹고 현미 생채식으로 두끼를 먹으면 점진적으로 영양소들이 세포에 전달 됩니다. 마른 비만은 비로소 이때 몸 세포에 탄력이 생깁니다. 단지 건조하게 삐쩍 마른 체형에서 균형미 있고 건강미가 느껴지는 탄력적인 몸매가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른 비만은 먹어야 살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안 먹거나 조금 덜 먹고 비워야 오히려 균형잡힌 살이 오르고 탄력적인 몸이 됩니다. 안 먹어야 독소가 빠지고 영양분이 살로 갑니다. 같은 이치로 고도 비만 역시 아침을 거르고 현미 채식을 하였을 때 독소가 제거되고 점차 체중 감소로 이어져 균형 잡힌 몸매가 됩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현미 채식은 어떻게 보면 쉽고 단순합니다. 일상의 식사법으로 평생 지속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아침을 안 먹고 두 끼 먹기를 실천한다면 몸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몸의 자가 청소로 찌꺼기가 많이 빠져나갑니다. 마른 사람은 탄력적인 적절한 살이 오르고, 고도 비만은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요요현상 없이 군살이 빠집니다.



 현미 채식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몸을 아프게 하는 온갖 병명으로부터 몸을 낫게 합니다. 신체적인 병이 치료되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진정한 다이어트의 의미는 몸의 외부와 내부의 불필요한 요소가 제거되어 건강과 활기를 되찾는 것입니다. 돈도 안 들고 몸도 상하지 않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현미 채식을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마른 비만과 고도 비만 모두 현미 채식 식단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현미 채소 비빔밥을 오래 씹어 먹습니다. 제철에 나는 풍요로운 채소들을 사다가 김치를 담그고, 생채소나 반숙 나물을 만듭니다. 현미밥을 푹 익히지 않은, 반숙의 느낌으로 밥을 합니다. 현미 채소 비빔밥을 만들어 천천히 씹어 먹습니다.

 10년 이상 먹어온 현미 채소 비빔밥으로 몸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균형감 있는 몸매와 탄력적인 피부를 갖게 되었습니다. 기관지염과 관절염의 통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비염, 알레르기 증상은 현미식을 하는 초반에 제일 먼저 빠르게 호전되어 없어졌습니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원한다면 거창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오늘 당장 편안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현미 채식 다이어트를 권합니다. 항상 하는 식사준비 방법에서 조금 더 단순하게, 제철 채소와 현미밥으로 상차림을 합니다. 현미 채소 비빔밥을 만들어 편안하게 오래 씹어 먹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현미 채소 비빔밥으로 두 끼를 먹는다면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해답은 뜻밖에 가까운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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