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효능 마가목주 마가목열매효능 강인한 생명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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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작은키나무입니다.

가을에 붉은 단풍과 나무가 휘도록 풍성하게 주렁주렁 달리는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데요,

자연산은 울릉도에는 많지만, 타 지역은 주로 척박하고 메마른 고산 바위지대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강인한 생명력의 나무가 품은 약성은 어떠한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마가목효능 마가목열매효능)

풀중엔 산삼, 나무중엔 마가목이 최고라지요.

조선의 명의 이경화는 [광제비급]에서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서른 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주)

붉은색만큼 맛과 향이 뛰어난 마가목주는 오래 마시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약골이 강골이 되어 정력이 세어진다고 합니다.

마가목 열매 3-4배 양의 술(35도 정도의 증류주)을 붓고, 6개월간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 후,

소주잔 한잔정도로 하루 3번 마십니다.

술을 먹지 못하면, 5시간 술에 담근 열매를 쪄 말려, 가루내 먹거나 

말린 열매를 차처럼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산 산새들이 아주 좋아하는 시큼털털한 새빨간 열매는 기침, 가래를 없애는 특효약으로 유명한데요,

북한에서는 열매로 기관지 치료약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봄철 새순이 말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 하여 '마아목'에서 '마가목'이 되었다고 하지요.

옛 명의도 인정한 마가목..

마가목은 마음을 안정시켜 잠을 잘 오게 하고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위장병에 좋으며,

은은한 향이 일품인, 잔가지를 썰어만든 마가목차는..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극찬하는 마가목..

[동의보감] 내용을 보면,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튼튼하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한다'고 전합니다.

아래, 마가목에 대하여 친숙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