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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강청 만들기, 비율. 숙성 - 만들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는~
몸 속까지 퍼지는 신선한 향, '레몬생강청'.
정성스런 연말 선물로도 좋겠지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제 레몬생강청'을 만들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세요.
번거롭다고, 생강가루로 청을 만들면,
청은 별로 안나오고, 만족스런 맛이 안 나올 수 있답니다.
그럼, '레몬생강청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레몬생강청 만들기)
먼저, 병 열탕 소독하기 !
용기는 '찬물'일때부터 꺼꾸로 뒤집어 넣고.. 3분정도 끓여 소독해주세요. 주의- 끓은 후 넣으면, 병이 깨질수 있답니다.
입구가 '위로' 향하도록하여.. '완벽하게' 말려주는데요, 위로하면 열기로인해 더 빨리 마르게 되지요.
레몬 닦기 !
레몬은 껍질까지 사용하는거라,
레몬에 묻어있는 왁스와 농약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일이 정말 중요한데요
1차 - 레몬 표면을 먼저 굵은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꼭 '고무장갑'을 끼고 해야 손에 상처가 안난답니다.)
2차 - 베이킹소다를 뿌린 물에 5-10분정도 담군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너무 오래 담가도 좋지않다고 해요)
3차- 소금과 베이킹소다로도 안 지워졌을.. 왁스제거를 위해, 끓는물에 레몬을 살짝(10초) 굴려 꺼낸 후..
'차가운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끓는 물에 오래 두면, 물렁해져.. 얇게 썰기 어려워지겠지요.
생강 다듬고.. 레몬, 생강 썰기 !
생강 알을 하나씩 분해해 씻으면.. 흙이 깨끗이 씻기는데요,
생강껍질을 전부 벗겨내지 말고, '지저분해 보이는 부분'만 손질하고 채썰어 줍니다. ( 영양도 좋고, 번거롭지 않아서 좋아요!)
생강을 채썰면 풍미가 더 좋아지지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레몬.
레몬 양끝은 잘라 버리고.. 얇게 썰어 주는데요,(꼭지에도 쓴맛이 있다고 해요)
쓴맛이 베어나올 수 있으니.. 씨는 꼭 다 제거해 주세요.
버무리기.. 담기 !
설탕은 '생강+레몬'의 무게와 동일하게 넣는데요,
저는 생강3: 레몬1: 설탕4 비율로 담갔답니다. (레몬생강청 비율)
반반씩 넣어도 생강향이 많이 안 나니, 생강을 좋아하는 분은 저처럼 생강 비율을 높여주세요.
큰 그릇에, 생강, 레몬, 설탕을 한데 버무려 주는데요,
한시간쯤 두면, 설탕이 다 녹아 물이 많이 생기게 되지요.
이를.. 소독해둔 유리병에 담고.. 맨 위에 설탕이불을 덮어주면 완성!
보관은.. 서늘한 곳에 두고 '실온 보관'합니다. (상온 숙성 보관)
생각날때.. 병을 살살 흔들어 주시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