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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 효능, 돌배나무 이야기

 

돌배나무는 전국 산지나 계곡에 자생하는, 키가 15m까지 자라는 장미과의 큰키나무인데요.

 

경북 영양에는 약 200년 된 아름드리 돌배나무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고 있다고 해요.

 

 

추위와 병충해에도 강하고, 도시오염에도 적응을 잘 하는 돌배나무.

 

 

돌배를 비롯하여 개복숭아, 개살구, 개옻나무, 돌콩, 돌미나리, 돌나물 등은 작고 거칠고 못생겼지만

 

개량된 큰 것보다는 자연의 작은 것들이.. 우리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성분이 많지요.

 

돌배가 요즘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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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는 배나무의 대목이 될 뿐 아니라 

 

원추형 수형이 우아하고 4-5월 순백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좋고, (찔레꽃 닮기도 한 돌배나무꽃의 꽃말은 '참고 견딤'이죠)

 

 

꿀이 많이나서 밀원용으로도 훌륭하며, 더군다나 약용으로도 뛰어나니

 

정말 주위에 많이 심어두고 싶을 정도로 장점이 많은 나무이네요.

 

 

1년 이상 숙성시킨 황금색의 돌배주는 독하지도 않으면서 향그로움 또한 일품인데요,

 

그 향기만큼 뛰어난 돌배 효능을 살펴볼까요?

 

 

열매 돌배에는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돌배는 천식, 기관지에 좋아 폐를 건강하게 하고, 진액을 늘리며 염증을 없애준다고 해요.

 

 

심장을 맑게하고 화를 가라 앉히며, 술독을 풀어주고

 

특히 당뇨와 중풍에 좋다고 합니다.

 

 

옛날 인가 주변에 많았던 아름드리 '돌배나무나 산벚나무'는 목재가 치밀하고 보존이 잘 돼서,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목판 재료로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고 해요.

 

매끄러우면서 단단한 목재는 염주알,  다식판, 가야금 안쪽 재질 등을 만드는 데도 쓰였죠.

 

 

최근에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피부 가려움에 사용되었던  

 

자생 전통식물인 '개구리밥이나 산돌배나무' 등에 대한 효능연구가 진행 되기도 하였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결과에서, '산돌배나무 잎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가려움증 완화효과가 매우 의미있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또한 대단하네요.

 

(스테로이드 연고보다 약 2.3배)

 

 

 

다음은 나레이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DqMwLrRpxQg

폐를 건강하게 하는 돌배효능, 먹는법

 

 

 

 

 

 

돌배 효능과 돌배나무
담백하면서 미네랄이 느껴지는 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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