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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껍질은 약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물에 우린 물로 밥을 지어드셔도 좋습니다. 육수를 내거나 차를 끓여 먹는데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답니다. 된장찌게 육수를 낼때 멸치와 더덕껍질을 함께 볶은 후 육수를 우리면 향도 풍부해지고 보리차색같은 진한색의 육수를 얻을 수 있답니다. 강한 더덕향은 나지 않지만 건강육수이지요.

더덕껍질차 만드는 법

끈적한 진액이 나와서 더덕껍질까기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더덕껍질을 좀 더 수월하게 까 보아요. 우선 더덕표면의 홈을 칫솔로 문질러가며 여러번 헹궈 더덕을 깨끗이 씻습니다. 물을 끓여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더덕을 10초-20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줍니다. 더덕의 머리부분, 뇌두를 잘라내고 더덕 몸통에 길쭉하게 세로로 칼집을 내고 포를 뜨듯 칼끝을 이용해 벗겨내 봅니다. 더덕껍질을 쭉 당겨보면 돌돌 돌아가며 껍질이 깔끔하게 잘 벗겨진답니다. 깨끗이 손질된 더덕껍질을 모아 채반에 널어 햇빛에 말린 후 덖어 차로 마십니다. 더덕껍질에 대추와 감초 함께 넣어 다리면 훌륭한 약차가 됩니다. 기분좋은 쌉쌀함과 달달함의 맛이 좋고 향도 좋은 더덕껍질차입니다. 또는 덖은 더덕껍질과 함께 우엉이나 진피, 무말랭이를 첨가하여 끓여마셔도 좋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 환절기에 마시면 더욱 좋겠지요.

 

더덕껍질은 사포닌, 이눌린 성분,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더덕을 껍질째 통째로 작두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채반에 널어 햇빛에 말린 후 더덕차을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더덕껍질 효능

더덕껍질의 하얀진액은 사포닌 성분으로 혈관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껍질에 함유된 이눌린은 혈당을 조절하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 성인병 예방을 돕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염증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https://youtube.com/shorts/JYPKMiTy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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