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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라고도 하는 돼지감자. 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어 천연인슐린이라고 할 수 있는 돼지감자차는 향도 매우 구수합니다. 돼지감자를 씻고,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리고, 덖음과정 등 돼지감자 차 만드는방법을 소개합니다.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차 만드는방법
돼지감자는 늦겨울까지 후숙된 것을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고 달달해 맛이 제법 좋습니다. 그 밖에도 쪄서 먹거나 갈아 먹어도 좋고, 동량의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 숙성시켜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돼지감자차를 만들어 마시면 둥글레차 못지않게 구수한 향이 일품입니다. 다음은 돼지감자 차 만드는 방법입니다.
우선, 모양이 제각각인 돼지감자를 깨끗이 씻습니다. 1시간정도 물에 담갔다가 칫솔 등으로 문질러 손질한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돼지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게 대략 1.5Cm두께로 썰어줍니다.
슬라이스 된 돼지감자를 채반에 널어 햇볕에서 6일이상 완전히 바삭바삭하게 말립니다. 햇볕에서 자연건조할 경우 갈색으로 되는 반면, 건조기에서 말린 돼지감자는 색깔이 하얀색입니다. 건조할 때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햇볕이 좋지 않다면 건조기을 이용해 반건조하고, 햇볕에 나머지 반을 건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조된 돼지감자 맛을 보면 달달해 맛이 좋습니다. 말린 돼지감자를 팬에 약한 불로 20~30분간 덖어주면 구수함이 더해집니다. 물 2리터에 말린 돼지감자 한움큼 정도 넣고 20~30분정도 끓인 후 따뜻하 차로 마십니다. 돼지감자 특유의 향과 구수한 맛이 참 좋습니다.,
* 돼지감자(뚱딴지) 효능 : 돼지감자는 천연인슐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당뇨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열을 내리고, 피를 멎게하며, 당뇨, 골절, 타박상, 비만, 변비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요. 돼지감자에는 많은 효소가 들어있는데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작용이 강하다고 해요.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해 과당을 생성함으로써 저장과정에 단맛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에 '이눌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안 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고, 위에서 소화가 안 되고 장으로 내려와 혈당,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에 효험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