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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미 채소를 기본으로 1일 2식 또는 1일 1식을 합니다.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합니다. 기본은 현미밥입니다. 그리고 김치와 채소입니다. 그날의 채소는 슈퍼에서 가장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제일 풍요로운 채소를 고릅니다. 이번 일주일은 양배추로 김치를 하고 양배추로 반숙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오이가 하루 정도 가격이 싸지고 아주 싱싱하여 김치도 담고 생으로 식사 때 곁들였습니다. 부추도 곁들여 현미밥에 비벼 먹었습니다. 현미밥과 김치와 반숙 나물을 비벼 먹습니다. 중간쯤 중국 해바라기 볶은 씨를 까먹으며 현미 김치 채소 비빔밥에 곁들여 먹습니다.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이라지만 현미밥, 김치, 반숙 나물, 해바라기 씨로 그 틀은 매번 똑같고 다만 그날의 채소 종류만 달라집니다. 항상 같은 것만 먹게 되어 물릴 것 같지만 실제론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을 안 먹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채소의 변주로, 양배추 비빔밥이 되었다가 오이 김치 비빔밥이 되었다가 부추, 무 비빔밥이 됩니다. 제철 채소 정도의 변주와 현미밥, 해바라기 씨가 제 다이어트 방법인데 먹을 때마다 행복하고 맛있게 먹습니다.

 몸의 체중 감량을 위해 현미밥을 먹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소한 체형을 탄력적인 근육질로 만드는 체형 관리를 위해 현미밥을 선택하였습니다. 몸도 아주 아팠습니다. 겸사겸사 현미 채소 식단으로 1식을 하거나 2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과 제철의 채소만 다를 뿐 저의 한달 다이어트 식단도 단조롭다면 단조롭게 똑같은 음식을 먹고 삽니다. 간혹 특별한 변주라고 한다면 고구마와 중국 껍질 땅콩, 감자, 과일이 곁들여집니다. 중국 껍질 땅콩을 선택한 이유는 농약으로부터 보호되는 껍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1식을 하게 되면 흡수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땅콩을 식사 때 곁들이면 영양이 많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산에 약수를 뜨거나 지방 분해를 위해 생활 속에서 움직이는 강도를 높이려고 여러 가지 동작들을 끊임없이 모색합니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땐,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먹는 피자, 치킨, 빵, 흰쌀 밥까지 모든 먹는 것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지금도 풍겨오는 냄새를 즐기기는 합니다. 지금은 식생활 면에서, 세 끼를 먹고 흰 밥을 먹는 주변 사람들과 저와는 어떤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는 제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이 말해주듯 현미 채식 비빔밥 식사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현미밥 다이어트 식단을 추천합니다. 

 처음엔 몸이 좋지 않아, 몸도 치유하고 균형잡힌 체형 관리로도 좋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시작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단 음식에 대한 유혹이 가공식품을 끊었을 때 가장 크게 다가옵니다. 고구마, 중국 세척 당근, 과일 등으로 해결합니다. 단 것이 무조건 맛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음식에 미네랄이 많이 있으면 달게 느껴집니다. 아침을 안 먹게 되면, 자극적인 단맛보다는 어떤 풍부함이 같이 있는 적당한 단맛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과일이 달다고 생각되다가도 막상 먹으면 맛없는 과일이 많습니다. 어색한 단향이 나고 유기물이 없는 만들어진 단맛의 과일이 많습니다. 맛 좋은 과일은 풍부한 미네랄과 유기물이 단맛과 함께 자연스럽게 많이 배어나는 과일입니다. 고구마의 경우도, 미네랄과 유기물이 없는 고구마가 시중에 많이 있어서 정작 달다고 생각하여 먹어보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단맛에 실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현미밥을 오래 씹으면 은은하면서 풍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채소를 반숙으로 아주 살짝 익히게 되면 촉촉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가 고구마보다는 유기물 맛 성분이 많이 느껴지는 것을 보면, 고구마보다 감자 농사가 우리나라는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김치, 채소, 현미밥을 오랫동안 지속해온 경험으로 다이어트 전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른 비만으로 말라보이지만 엉덩이 살과 허벅지, 뱃살에는 불필요한 지방이 많았습니다. 엉덩이 살빼기, 뱃살, 허벅지 살빼기는 모두 아주 쉽게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살 빼는 법으로, 또 단기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저는 현미 두 끼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한동안 현미 두 끼를 실천하다 보면 체중 감소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데, 제일 먼저 몸의 불필요한 살이 빠집니다. 남자 뱃살, 여자들 종아리 살, 허벅지 살, 뱃살 빼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외모와 함께 건강을 얻게 됩니다. 쉽게 지치는 체질이라 사회 생활하는 데도 체력이 많이 달렸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웬만한 산행과 오래 걷기로는 제 움직임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할 정도입니다. 

 통음식인 현미를 먹게 되면 그 껍질도 함께 먹게 되어 포만감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소식을 실천하게 됩니다. 껍질로 인해 오래 씹을 수밖에 없으므로 포만감의 신호도 일찍 알아차리게 되어 불필요한 음식을 몸에 넣지 않게 됩니다. 음식이 적게 들어가는 만큼 몸의 독소도 적게 쌓이고, 독소 배출 또한 많이 이루어져 몸이 예전과 달리 가볍고 가뿐하게 느껴집니다.

 일주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서서히 현미 두 끼를 실천하다 점진적으로 생활습관으로 고정해 나가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일주일 식단표를 작성하여 건강과 체형 관리를 위해 시작하게 되었고, 차츰 한달 다이어트 식단으로 현미 두 끼를 늘려나갔습니다. 지금은 숨 쉬듯 제 일상의 식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채소만 달라질 뿐 계속 반복되는 현미밥이지만,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꿀맛 같은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침을 안 먹은 후 맞이하는 꿀맛 같은 현미밥의 매력 속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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