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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는 열매가 쥐똥같이 까만 알처럼 생겨 붙은 이름입니다. 북한에서는 검정알 나무라고 불리운다고 해요. 이름과 달리 쥐똥나무의 꽃은 참 예쁘고 매우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마치 라일락 향기와 비슷해요)

산과 들에 저절로 자라지만 원체 오염에 강해 도시에서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중부지방에 주로 자라지만 평안, 함경도에서도 심을 정도로 추위에도 강한 식물이라고 해요. 6월 초쯤 되면 아파트 주변에 쥐똥나무 꽃향기가 가득퍼집니다. 쥐똥나무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각기 따로 피는 식물이라고 해요. 주로 수꽃에서 진한 향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쥐똥나무(남정목) 열매를 '남정실'이라고 하는데요, 남성의 정력을 북돋는 데 으뜸약으로 민간에서 이름이 높다고 합니다. (반면 '여정실'은 광나무 열매를 말하는데, 이는 여성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 민간에서는 꽃술을 담가 6개월 숙성 후 마시면 강장, 강정효과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광나무(여정목)은 겨울에 잎을 달고 있다면 쥐똥나무(남정목)는 겨울철에 잎을 떨구고 까만 열매만 남기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지는 떨기나무입니다. 까만 열매(남정실)는 산야에 절로 자라는 것으로 채취해야 약효가 좋은데요, 효능으로는 강장작용과 지혈효과가 있어 허약체질 개선에, 식은 땀 나는 데, 혈변 등에 좋다고 합니다. (광나무와 쥐똥나무, 즉 여정목과 남정목 둘 다 약효가 같다고합니다.)

 

광나무와 쥐똥나무 구별법을 잠깐 살펴볼까요? 광나무는 짙은 녹색, 쥐똥나무는 연두색에 가까워요. 겨울에 녹색 잎이 남아있는 상록수면 광나무, 잎이 떨어지면 쥐똥나무. 잎을 만졌을 때 단단하면 광나무, 부드러우면 쥐똥나무. 꽃 향기가 적으면 광나무, 향이 강하게 나면 쥐똥나무. 꽃잎이 안 제껴있으면 광나무, 뒤로 제껴지면 쥐똥나무.

 

쥐똥나무(남정목)는 독성이 없으며 성미는 평온하며 달착지근하다고 합니다.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똥나무열매 먹는방법, 효능 - 꽃들과 향기가.. 아기자기한

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는 우리나라의 들, 산이나 골짜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떨기나무에요. 주위에 경쟁이 없으면 쉽게 군락을 이룹니다. 10월부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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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8do3ypVuvY

강장, 신장, 정력에 좋은 쥐똥나무열매 효능

 

 

 

 

 

 

앙징맞은 꽃들이 향기가 좋은 쥐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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