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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화분 효능 먹는법 - 꿀벌 다리의 주황빛깔 영양덩어리.

대자연의 일꾼! 꿀벌!


꿀벌의 다리에 붙어있는 주황색 빛깔의 덩어리, '꿀벌화분'을 보신 적이 있나요? 



꿀벌은 자신의 소화효소(꿀벌의 타액)와 꽃가루를 반죽해, 뒷다리에 덩어리로 뭉쳐서 옮기는데요,


이 화분(꽃가루) 덩어리는 어린벌이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제로 알려져 있답니다.


어린벌들의 순도높은 단백질의 영양공급원이 되기도 하지요.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약 25%가량 됨)



꽃가루(식물의 생식세포)와 소화효소, 꿀


이 세가지가 뭉쳐진 천연 영양덩어리인 '벌꿀화분'에는


신진대사와 소화기능 등 생명유지와 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효소와 영양소들이 골고루 균형잡힌 비율로 들어있다고 해요.



'꿀벌화분'은 영어로 '비폴렌(Bee Pollen)'.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은, 부작용없는 자연그대로의 완전한 무공해 식품인


 이 꽃가루덩어리는 '로얄제리'의 원재료가 된다고 하지요.



꽃가루 한 덩어리(경단 한 개)는 꿀벌이 최하 수백송이의 꽃을 드나들어야 완성할 수 있다고 해요.


참 귀한 '꿀벌화분'.


입에서 사르르 녹으면 특유의 향긋함과 달짝지근 꿀맛도 나지요.


여러종류 식물의 화분(꽃가루)들이 모여진 것이라


연노랑, 베이지빛 노랑, 그린빛 노랑, 진노랑, 검정빛, 주황빛까지.


꽃 색깔만큼이나 꿀벌화분색도 참 다양하고 예쁩니다.



'벌꿀화분 색깔'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같은 노락색이 아닌데요,


연두빛에 노란 것은 도토리꽃이고, 검은색은 으름덩굴꽃, 주황색은 민들레, 빨간색은 자운영,


드문드문 섞여있는 흰색 화분은 청미래덩굴에서 온 것이라 하네요. 참 신기하죠?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분은 도토리 화분과 다래 화분이라고 해요.)




'꿀벌화분(비폴렌)'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고대 페르시아, 중국, 이집트 등의 고문서와


성경, 코란 등에도 나타나 있답니다.



오늘날엔,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건강음식으로 꿀벌화분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고 해요.



꿀벌의 양식.. '꿀벌의 빵'이란 별칭을 갖는 꿀벌화분.



그 효능을 한번 살펴볼까요?


꿀벌화분(비폴렌)은


세포에 생기를 주고, 세포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고 해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해주며,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꿀벌화분(비폴렌)'은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며(루틴Rutin 성분),


체질을 산성에서 약알칼리성 건강체질로 개선시켜 준다고 해요.


또 여성빈혈에 좋고, 


비타민C가 월등해 피부를 맑게하여 준다고 합니다.



변비, 다이어트는 물론,


항염작용이 뛰어나 전립선염을 완화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꿀벌화분 먹는법'은


티스푼으로 한두스푼씩 하루에 생으로 씹어 먹거나 


물이나 꿀물에 타서 차처럼 연하게 마셔도 좋아요.



꿀벌화분과 벌꿀을 1:1비율로 섞어, 일주일정도 숙성시킨 뒤 미지근한물에 타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종류를 보면, 햇빛에 4-5시간 말린 반건조 상태가 '생 화분'이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게 말린 것은 '건조 화분'이라고 합니다.


생화분은 천연식품인 만큼 냉동보관해 두고 먹어야 겠죠.



꿀벌화분으로 평소 건강관리하면 다른 영양제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 반드시 전문가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색의 벌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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