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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효능, 결명자차 끓이기, 결명자 부작용


7-8월에 노란 꽃..


곧게 선 줄기에..  15cm 정도의 긴 꼬투리가 낫처럼 휘어져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결명자(決明子)'는


북미 대륙이 원산인 콩과의 한해살이풀이랍니다.



긴 꼬투리나 황갈색 네모진 열매 모양이 꼭 녹두를 닮았네요.



결명자를 넣고 차처럼 끓이면 그 우러난 붉그스럼한 물빛깔도 참 곱습니다.



병충해에도 강하고, 번식력도 매우 강한 결명자는


맛은 달고 쓰며 약간 찬 성질을 가졌는데요,



간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간의 열로 인해 생기는 눈의 피로와 통증 회복에 뛰어난 효험이 있다고 해요.


'밝음(明)을 결정(決)한다' 는 뜻의 결명자(決明子).. 이름 그대로네요.



또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안트라퀴논 유도체'는 대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한 유산균을 활성화시킨다고 함)



또한 신장 기능을 강화해주며,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험이 있다고 해요.



숙취해소에도 좋고, 배겟 속에 결명자를 넣고 자도 두통이나 눈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결명자차를 일본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효과가 있다 하여 '하부차'라고 하는데요,


옛부터 우리도 뱀이 싫어한다 하여..  집 주위 밭에 결명자를 많이 심었다고 해요.



결명자차를 만들 때는


고온보다 중저온에서 서서히 볶아서 사용하는 게 효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요,



이렇게 볶은 결명자 20g에 물 2리터를 넣고.. 


끓으면 약불로 줄여, 붉은빛이 우러나도록 더 끓여 주면


특유의 향과 맛의 결명자차를 맛볼 수 있답니다.


하루 3-4잔 정도 마셔요.



그치만 볶을 필요없이.. 그대로 끓여 먹는 것도 가능한데요,


꼬투리째 통째로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답니다.



주의할 점은 


평상시 속이 냉하여 소화기능이 약해.. 설사가 잦은 사람이나 저혈압인 경우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인도에서는 커피 대신 마시기도 하는데,



눈에도, 간에도 좋은 이렇게 좋은 음료를 


평소 건강할 때 가까이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세상도 좀 더 밝고 맑게 보이지 않을까요?



그 밖에 이야기.. 결명자 수확


가을에 씨가 여물었을 때, 들깨 수확하듯 줄기째 베어 두었다 말려.. 털어 모으면 


이렇게 우리가 먹는 반질 반질 윤기나는 황갈색의 결명자를 얻을 수 있지요.



** 본인의 체질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효능과 부작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하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명자효능간 해독에 뛰어난 결명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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