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꽃 가운데 하나인 '국화'. 단맛이 나는 '감국'과 쓴맛이 나는 '산국'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감국과 산국을 구분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감국과 산국 구분하는 방법
옛 의학서에는 전부 단맛이 나는 감국을 약용하고, 쓴맛이 나는 산국은 '고의'라 하여 약용하지 못한다고 나와있는데요,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님에 의하면, 산국의 약성이 더 높다고도 전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감국과 산국을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1. 우선, 꽃의 크기가 다른데요, 감국이 2.5Cm 정도이고, 산국은 1.5Cm 내외로, 감국이 큽니다. (감국은 꽃잎 길이가 꽃판보다 길고, 산국은 꽃잎 길이가 꽃판에 비해 같거나 작습니다.)
2. 반면에 잎 크기는 산국이 큽니다.
3. 감국은 가지 끝에 2~3송이가 피고, 산국은 가지 끝에 많은 꽃송이가 뭉쳐납니다.
4. 감국은 주로 뉘어서 자라고, 산국은 키가 1m 내외로, 곧게 자라는 편으로, 감국보다 산국이 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