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고양이가 소화 안 될때 먹는다고 하여 괭이밥이라 불립니다. 괭이밥이 고양이 소화제이였네요.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일때 백반없으면 대신 괭이밥을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신맛이 좋아 어릴적 잎을 많이 먹어보기도 하였지요. 벌레물린데에 짓찧어 바르면 해독효과 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yCx_ntcEhzM

싹난 더덕뿌리를 화분에 심어봐요. 정말 향이 좋은 더덕.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싹이 올라옵니다. 덩굴성이라 꽂챙이 박고 줄을돌려 타고 오르게 해줍니다. 더덕잎을 뜯어 쌈을 싸 먹어도 맛이 좋지요. 더덕꽃을 말려두면 가운데 씨방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L3X0cnUOrU4

올리브는 건조함에 강하고 나무가 성장하는 기운이 강해 큰나무로도 잘 자랍니다.집에서 열매를 맺으려면 두나무가 있어야 한답니다.올리브의 꽃말은 '평화'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ZZB0YVcSS60

케일은 한번 심으면 날이 추워져 잎이 얼어버리는 시기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4월말쯤 케일모종을 심으면 5월말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심은지 1개월쯤되면 아랫잎이 수확할만큼 자랍니다. 아랫부분잎부터 한장씩 수확하며 줄기는 자라도록 둡니다. 장마 후 웃거름을 주고 포기주변으로 풀 덮어주기를 합니다. 케일잎으로 과일과 함께 갈아서 채소스무디를 해먹으면 좋습니다. 바나나케일쥬스를 만들어 모닝토스트와 식탁에 올리면 뿌듯하겠지요. 또한 삼겹살 쌈용으로 인기지요. 케일모종의 최고의 밑거름은 아마도 주인의 발자국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qYTEE0E14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