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나무 효능, 남천꽃 일전에 길을 걷다가 산뜻한 모양의 떨기나무를 발견하였습니다. 쌀알 같은 꽃봉우리가 가지 끝에 모여있었습니다. 만져보니 딱딱한 느낌인 것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제법 꽃들이 만개했는데, 흰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마치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는 '남천'이라는 떨기나무였습니다. 남천꽃, 남천나무에 대해,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남천나무에 대해, 남천꽃 중국 남부와 인도가 원산지이고 매자나무과의 떨기나무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남쪽지방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습니다. 강한 느낌과 곧게 자라고 줄기가 모여나서 중국 이름은 남천죽(南天竹)입니다. 남천대나무. 영어이름은 Nandina, Sacred Bamboo, '신성한 대나무' 잎자루가 세 번 갈라지는 3회 깃꼴겹잎이 시원한 느낌을 자아..
산벚나무, 벚나무 열매, 버찌 효능 집 근처 산에서 버찌를 따서 입어 넣었습니다. 달콤하고 약간 씁쓸한 고상한 맛이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너무 높아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벚나무 열매, 버찌 효능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산벚나무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산벚나무에 대하여 벚나무는 원래 산과 들에서 절로 자라는 큰키나무입니다. 산벚나무는 매우 추운 곳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어느 산에나 있다고 합니다. 꽃이 먼저 피는 다른 벚나무들과 달리, 꽃과 잎이 동시에 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4월 중순, 거리에 왕벚꽃이 떨어져 흩날릴 때쯤, 산벚꽃은 잎과 함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꽃은 2-3송이가 한 곳에 뭉쳐서 나며 연한 분홍색, 간혹 흰색을 띱니다. 꽃자루가 짧고 꽃자루나 꽃받침대에 털이 없습니다. 산에서..
백합꽃, 백합 효능, 꽃말 바야흐로 백합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며칠 전 하얗고 큼지막한 꽃 한 송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제 막 피어난 것이었습니다. 딱 한 송이만 피어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백합을 우리나라말로는 '나리'라고 합니다. 이제 여기 저기서 나리꽃들이 우리 눈을 호강시켜 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합꽃에 대하여 또 백합 효능, 꽃말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백합 (나리)에 대해.. 백합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산천에 많은 종류가 자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리'라고 불리웠으며, 여러 나리꽃들로 여름의 산과 들이 아름답게 물듭니다. 이 모두 백합꽃의 한 종류들입니다. 원예용 꽃은 원산지가 일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능소화 이야기, 꽃말, 효능 요즘 한창 동네 담장 위에 주홍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바로 능소화입니다. 무성하게 담을 타고 올라있는 모습이 참 시원함을 자아냅니다. 나팔 모양의 주홍색 꽃이 무척 예쁩니다. 담장 아래에 그 예쁜 꽃이 통째로 떨어져 있습니다. 시들기도 전에 통째로 꽃이 툭 떨어져 버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여름 햇빛 아래 풍성하게 담을 타고 오르는 예쁜 능소화 이야기, 꽃말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능소화 이야기와 꽃말.. 중국이 원산지인 덩굴식물입니다. 이 덩굴식물이 담을 멋지게 휘감아 올라 갈 수 있는 것은 실처럼 생긴 흡판 때문입니다. 줄기에서 이 흡판이 나와서 가는 줄기임에도 벽에 단단이 붙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동네에서 담이나 대문을 장식하려고 많이 심습니다. 예쁜 주홍색 ..
담쟁이덩굴 효능, 담쟁이넝쿨? 도시에서 담벼락을 기어오르며 자랍니다. 본래는 전국 산 속에서 저절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산에서 늙은 나무에 붙어서 타고 올라가거나 암벽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주변에서 담장을 타고 주로 올라가서 이름이 담쟁이덩굴이 되었습니다. 담쟁이넝쿨, 또는 덩쿨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표준어는 덩굴이랍니다. 담쟁이덩굴 효능에 대해, 이 덩굴식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지끝에 빨판이 있는데 꼭 개구리 발바닥같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한번 가지를 잡아 당겨봤습니다. 어찌나 빨판 힘이 센지 억지로 잡아 떼려해도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빨판은 그대로 담장에 남아 있는 채로 끊어지더군요. 작디 작은 개구리 발 같이 생긴 빨판의 흡착력에 놀랐습니다. 가지가 많이많이 갈라지며 번식합니다. ..
회양목의 약효, 회양나무 길 가다가 많이 만나는 나무 중에 하나는 회양목입니다. 둥글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항상 자주 보이는 나무라고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올해 아주 이른 봄에 회양목(회양나무)의 꽃향기를 맡고 그 달콤한 향기에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단조로운 모습과 달리 꽃향기는 제법 진하고 달콤했습니다. 늘 주변에 함께하는 회양목의 약효에 대해, 그 나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회양목(회양나무).... 회양목은 가뭄이나 공해에 강해서 도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본래는 우리나라 산기슭에 저절로 자라나는 떨기나무입니다. 경상북도나 충청북도의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회양목은 아주 더디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1년에 3cm 정도 자란다고 해요. 아주 느리게 자라는 만큼 매우 단단하..
석류 효능, 석류나무 동네에 주홍색 석류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어느 날 석류나무 집 벽에 제비가 집을 지었습니다. 꽃도 화사하고 제비 식구들을 요즘 매일 보며 지나다닙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제비집이 너무 작게 나왔네요. 자주 보지 못해 왔기에 제비 식구들이 참 반갑습니다. 석류나무은 꽃도 참 화사하고 작은키나무라서 친근한 크기라 좋습니다. 쉽게 딸 수 있는 작은키 과실수들은 제게 큰 매력입니다. 나무와 석류 효능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석류나무에 대해... 원산지는 이란 지방을 중심으로 인도 서북부까지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500년 전부터 길러왔다고 합니다. 춥거나 건조한 기후에 약하다고 합니다. 따뜻한 남쪽지역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꽃만 피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꽃석류라고 부릅니다. 가을..
칡 효능, 칡즙의 효능 집 주변 산에서 칡잎을 따왔습니다. 장아찌도 담근다는 얘기에 따 왔는데, 오늘은 현미 비빔밥에 썰어 넣어 먹으려고 합니다. 칡 잎을 먹다 보니 칡 효능이 궁금해져 알아봤습니다. 칡즙의 효능뿐 아니라 그 밖의 칡의 여러 쓰임새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칡에 대해.. 칡은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덩굴나무입니다. 산기슭 볕 좋은 곳에서 저절로 자랍니다. 길게 자란 칡덩굴은 10m가 넘는다고 합니다. 땅 위로 뻗다가 감을 것이 나타나면 칭칭 감고 올라갑니다. 줄기 표면에 털이 거칠게 나 있습니다. 7-8월쯤 연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콩과 식물이라 콩꼬투리 같은 열매를 9-10월에 맺습니다. 칡 효능, 칡즙의 효능.. 칡뿌리를 한약방에서 '갈근'이라고 합니다. 칡뿌리 중요 성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