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님도 고무다라에 흙담아 대파 몇뿌리 심어 집안에 놔두고 겨우내 파를 드셨지요. 노지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좀 연하고 약하지만 겨울에 이렇게 하면 좋지요. 파릇함도 보고 반찬값도 아끼고 말이지요. 화분으로 아메리카노 컵이나 페트병, 맥주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파를 하나씩 심어볼 수 있습니다. 바닥구멍은 못을 불에 달구어 페트병 바닥에 여러 구멍을 뚫는 방법이 있지요. 보통 뿌리위로 10-15센티 흰 밑둥을 남겨두고 잘라 대파심기를 합니다. 물론 4-5센티 정도 남겨 자르고 흙..
더덕씨앗을 물에 불린 후 모래와 섞어 놓습니다. 모래와 혼합된 더덕씨앗을 산의 반음지쪽에 일일이 흙을 파고 심는것이 아니라 흩뿌리기를 하여 줍니다. 발아율이 낮은편인 더덕의 발아율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다음과 같이 노력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발아촉진법으로물속에 담가 적시는 침지법, 냉각법, 질산칼륨, 수산화칼륨 혹은 지베레린 등의 약품처리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더덕씨를 2-3시간 가량 물에 담가두어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하여 수분이 건조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5도이하의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약 2주일쯤 뒤에 5배정도의 흙과 혼합해 씨를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24시간이상을 물에 잠기도록 두면서 자주 물을 갈아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약간 수분증발을 시킨 뒤 흙과 버무려 뿌리는 방법이 있습..
확실한 크기의 떡갈고무나무 한그루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굵은 목대, 넓은 잎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식물이지요. 그 밖에 별다른 인테리어 장식이 따로 필요없게 만듭니다. 인테리어 효과를 내어 집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볼까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이때 떡갈고무나무를 키워보는것은 탁월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산속의 떡갈나무(참나무의 일종)와 잎 생김새가 닮은 떡갈고무나무는 키우기도 수월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는 크고 넓은 잎이 시원시원한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잎 테두리가 쭈글쭈글한 그 모양이 매력이자 멋이고 개성이지요. 열대지방에서 떡갈고무나무는 시원하고 푸르른 잎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다고 합니다.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표현해주는 아름다운 푸르름의 떡갈고무나무는 집안환경 꾸미기에 추천할 만한 나무에요. 목..
열정적 빛깔의 빨간 다알리아 너무 설레임이네요. 빨간 다알리아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랍니다. 다알리아(달리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고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색이 빨간색을 비롯해 흰색, 노란색 등 무척 다양하고 선명하여 꽃꽃이용으로도 인기에요. 번식은 고구마같이 생긴 알뿌리(구근)로 합니다. 키우는 환경으로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되 과습은 피하도록 물관리해주고 통풍도 신경써줍니다. 볕이 잘 드는 장소라면 어디든 적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적정온도는 15-20℃입니다. 한여름 고온상태에는 약하니 주의해 주세요. 30℃이상의 고온이나 8℃이하에서는 자라는데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HwqZZTBBO4